[지구촌 Talk] 햇빛과 공기만 있으면 먹는 물 공급 가능

입력 2021.01.07 (11:00) 수정 2021.0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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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마실 물을 만드는 장치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힛빛과 공기만 있으면 물을 거르지 않고도 식수를 만들 수 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이스라엔 벤처기업이 개발한 식수 공급장치입니다.

태양전지로 작동하는데 대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응축한 뒤 여과해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장치로는 공기 중 습도가 65%가 넘으면 하루 5천 리터, 90%를 넘으면 6천 리터까지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전기가 없어도 햇빛만 있으면 물을 만들 수 있어 미개발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개발업체는 최근 식수가 모자라고 전력 사정이 열악한 가자지구에도 두 대를 기부했는데요,

[마이클 미릴라슈빌리/개발업체 대표 : "가자지구의 심각한 식수 문제를 전해 듣고는 곧바로 직원들에게 이 장비를 제공해서도움을 줄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식수는 일부는 시청에, 일부는 신장 질환 환자를 위해 지역 병원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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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햇빛과 공기만 있으면 먹는 물 공급 가능
    • 입력 2021-01-07 11:00:07
    • 수정2021-01-07 11:08:15
    지구촌뉴스
[앵커]

이스라엘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마실 물을 만드는 장치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힛빛과 공기만 있으면 물을 거르지 않고도 식수를 만들 수 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이스라엔 벤처기업이 개발한 식수 공급장치입니다.

태양전지로 작동하는데 대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응축한 뒤 여과해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장치로는 공기 중 습도가 65%가 넘으면 하루 5천 리터, 90%를 넘으면 6천 리터까지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전기가 없어도 햇빛만 있으면 물을 만들 수 있어 미개발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개발업체는 최근 식수가 모자라고 전력 사정이 열악한 가자지구에도 두 대를 기부했는데요,

[마이클 미릴라슈빌리/개발업체 대표 : "가자지구의 심각한 식수 문제를 전해 듣고는 곧바로 직원들에게 이 장비를 제공해서도움을 줄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식수는 일부는 시청에, 일부는 신장 질환 환자를 위해 지역 병원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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