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오피스텔 2곳·아파트서 잇단 정전

입력 2021.01.07 (12:50) 수정 2021.01.07 (1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맹추위 속에 경기 성남시의 대단지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3곳에서 잇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시 1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천9백60여 가구 규모 오피스텔 단지에서 수전설비실 누수로 인한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기를 이용해 중앙난방을 하고 있어 정전으로 인해 전기 사용과 온수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피스텔 측과 기술 지원에 나선 한국전력 측은 설비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전 2시간 만에 천여 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은 재개됐지만 완전 정상화는 오늘 저녁쯤에나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간, 백현동 95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도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4시간여 만인 오전 5시 10분쯤 전력 사용이 정상화됐습니다.

이 밖에 정자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도 오늘 오전 10시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돼 현재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해당 105가구 규모의 오피스텔 입주민 등이 전력과 난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성남 오피스텔 2곳·아파트서 잇단 정전
    • 입력 2021-01-07 12:50:53
    • 수정2021-01-07 13:49:53
    사회
맹추위 속에 경기 성남시의 대단지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3곳에서 잇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시 1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천9백60여 가구 규모 오피스텔 단지에서 수전설비실 누수로 인한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기를 이용해 중앙난방을 하고 있어 정전으로 인해 전기 사용과 온수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피스텔 측과 기술 지원에 나선 한국전력 측은 설비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전 2시간 만에 천여 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은 재개됐지만 완전 정상화는 오늘 저녁쯤에나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간, 백현동 95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도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4시간여 만인 오전 5시 10분쯤 전력 사용이 정상화됐습니다.

이 밖에 정자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도 오늘 오전 10시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돼 현재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해당 105가구 규모의 오피스텔 입주민 등이 전력과 난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