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안전신고, 지난달 3만 건 접수 ‘최고’

입력 2021.01.07 (14:02) 수정 2021.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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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시민이 신고하는 코로나19 안전신고가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코로나19 안전신고는 모두 6만 4,283건으로, 특히 절반에 가까운 3만 1,400건이 지난해 12월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고 건수는 처음 시행된 7월 1,779건에서 9월 8,343건으로 증가했고, 이후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10월 신고 건수도 4,654건으로 줄었습니다. 이어 3차 유행이 시작된 11월 1만 36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진자 수와 비례해 증감하고 있습니다.

신고 내용은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많았고, 위반행위로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은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있어야만 확진자 증가 추세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안전신고는 정부가 방역수칙이나 집합금지 위반, 자가격리 무단이탈 등을 접수하는 창구로,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신고는 해당 기관에 전달돼 7일 이내에 처리되며, 처리 결과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나 카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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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안전신고, 지난달 3만 건 접수 ‘최고’
    • 입력 2021-01-07 14:02:05
    • 수정2021-01-07 14:05:06
    사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시민이 신고하는 코로나19 안전신고가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코로나19 안전신고는 모두 6만 4,283건으로, 특히 절반에 가까운 3만 1,400건이 지난해 12월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고 건수는 처음 시행된 7월 1,779건에서 9월 8,343건으로 증가했고, 이후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10월 신고 건수도 4,654건으로 줄었습니다. 이어 3차 유행이 시작된 11월 1만 36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진자 수와 비례해 증감하고 있습니다.

신고 내용은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많았고, 위반행위로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은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있어야만 확진자 증가 추세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안전신고는 정부가 방역수칙이나 집합금지 위반, 자가격리 무단이탈 등을 접수하는 창구로,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신고는 해당 기관에 전달돼 7일 이내에 처리되며, 처리 결과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나 카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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