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70대 확진 수용자, 생활치료센터 치료 중 사망

입력 2021.01.07 (14:34) 수정 2021.0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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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수용자 1명이 숨졌습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 수용자 A씨가 오늘(7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쯤 A씨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된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면서 "직후 경찰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오전 8시쯤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부구치소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A 씨의 사망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수용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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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구치소 70대 확진 수용자, 생활치료센터 치료 중 사망
    • 입력 2021-01-07 14:34:19
    • 수정2021-01-07 14:40:21
    사회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수용자 1명이 숨졌습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 수용자 A씨가 오늘(7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쯤 A씨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된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면서 "직후 경찰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오전 8시쯤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부구치소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A 씨의 사망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수용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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