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장관되면 코로나19 대책 마련 급선무”

입력 2021.01.07 (14:37) 수정 2021.0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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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급선무로 해야 할 일이 구금시설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된 현황 파악과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7일) 오후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관련해 “재소자들이 정부 대책을 신뢰하고 안도감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만나 코로나19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애초 예정된 오후 2시보다 30분 가량 일찍 출근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구금시설의 코로나19 상황이 워낙 중대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셔서 긴급하게 교정본부장과 구금시설 내 코로나19 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 대화를 좀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교정시설 내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도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말씀드릴 위치에 있지 않고, 현황 파악을 후보자 입장에서 정확히 해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그 즉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논란이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점 등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청문회 때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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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장관되면 코로나19 대책 마련 급선무”
    • 입력 2021-01-07 14:37:44
    • 수정2021-01-07 14:40:05
    사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급선무로 해야 할 일이 구금시설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된 현황 파악과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7일) 오후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관련해 “재소자들이 정부 대책을 신뢰하고 안도감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만나 코로나19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애초 예정된 오후 2시보다 30분 가량 일찍 출근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구금시설의 코로나19 상황이 워낙 중대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셔서 긴급하게 교정본부장과 구금시설 내 코로나19 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 대화를 좀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교정시설 내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도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말씀드릴 위치에 있지 않고, 현황 파악을 후보자 입장에서 정확히 해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그 즉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논란이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점 등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청문회 때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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