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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제설 한계…서울시,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 늘려
입력 2021.01.07 (15:04) 수정 2021.01.07 (15:06) 사회
한파로 도로의 제설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서울시가 내일(8일)까지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인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오늘과 내일, 각각 30분 연장해 오전 9시 반, 오후 8시 반까지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출근시간대 평소보다 36회 많은 608회 운행되고, 퇴근시간대는 27회 늘어난 527회 운행됩니다. 또, 퇴근시간대에는 비상대기 전동차 7편성을 추가 투입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모든 노선의 출퇴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347개 노선에서 횟수를 늘려 운행합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야간 감축 운행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운행 횟수를 1,365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사로와 구릉지 등을 지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운수업체 등과 제설작업 미비 구간을 파악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서초구에 최대 13.7cm의 눈이 내리는 등 시간당 7cm의 눈이 내리면서, 제설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안에 강설이 시작된 어제 오후 5시부터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밤샘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설에는 2만 4천여 명과 815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7,551톤의 제설제를 뿌렸지만, 5cm 이상 눈이 일시에 내리면서 사전 제설제 효과가 감소했고 퇴근시간대 정체와 맞물려 제설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까지 영하 8~17℃ 정도의 한파가 예보되면서, 잔설·결빙 제거작업도 약 4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서초~강동 지역의 언덕길, 교량 진출입로 등에 제설작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영, 도로통제와 돌발 상황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지속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제설을 마칠 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파에 제설 한계…서울시,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 늘려
    • 입력 2021-01-07 15:04:39
    • 수정2021-01-07 15:06:44
    사회
한파로 도로의 제설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서울시가 내일(8일)까지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인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오늘과 내일, 각각 30분 연장해 오전 9시 반, 오후 8시 반까지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출근시간대 평소보다 36회 많은 608회 운행되고, 퇴근시간대는 27회 늘어난 527회 운행됩니다. 또, 퇴근시간대에는 비상대기 전동차 7편성을 추가 투입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모든 노선의 출퇴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347개 노선에서 횟수를 늘려 운행합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야간 감축 운행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운행 횟수를 1,365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사로와 구릉지 등을 지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운수업체 등과 제설작업 미비 구간을 파악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서초구에 최대 13.7cm의 눈이 내리는 등 시간당 7cm의 눈이 내리면서, 제설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안에 강설이 시작된 어제 오후 5시부터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밤샘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설에는 2만 4천여 명과 815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7,551톤의 제설제를 뿌렸지만, 5cm 이상 눈이 일시에 내리면서 사전 제설제 효과가 감소했고 퇴근시간대 정체와 맞물려 제설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까지 영하 8~17℃ 정도의 한파가 예보되면서, 잔설·결빙 제거작업도 약 4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서초~강동 지역의 언덕길, 교량 진출입로 등에 제설작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영, 도로통제와 돌발 상황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지속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제설을 마칠 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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