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재 정신병원서 5명 추가 확진…누적 31명
입력 2021.01.07 (16:35)
수정 2021.01.07 (1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는 관내 A 정신병원에서 입원 환자 5명이 추가로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20여 일 동안 환자 30명과 의료진 1명 등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A 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지난 5일부터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을 검토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원 조치 대상자 중에서 오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원에선 의료진과 종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 내 기숙사나 인근 모텔에서 숙식하면서 입원 환자 270여 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20여 일 동안 환자 30명과 의료진 1명 등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A 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지난 5일부터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을 검토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원 조치 대상자 중에서 오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원에선 의료진과 종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 내 기숙사나 인근 모텔에서 숙식하면서 입원 환자 270여 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성 소재 정신병원서 5명 추가 확진…누적 31명
-
- 입력 2021-01-07 16:35:22
- 수정2021-01-07 16:44:51
경기 안성시는 관내 A 정신병원에서 입원 환자 5명이 추가로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20여 일 동안 환자 30명과 의료진 1명 등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A 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지난 5일부터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을 검토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원 조치 대상자 중에서 오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원에선 의료진과 종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 내 기숙사나 인근 모텔에서 숙식하면서 입원 환자 270여 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20여 일 동안 환자 30명과 의료진 1명 등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A 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지난 5일부터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을 검토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원 조치 대상자 중에서 오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병원에선 의료진과 종사자 등 70여 명이 병원 내 기숙사나 인근 모텔에서 숙식하면서 입원 환자 270여 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