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 발령

입력 2021.01.07 (16:37) 수정 2021.0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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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악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자, 인천시가 `동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늘까지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424건에 이르고 있고, 다음 주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파 예보제의 최고 단계인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빈틈없이 채우고,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가정이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를 교체해 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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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 발령
    • 입력 2021-01-07 16:37:22
    • 수정2021-01-07 16:44:21
    사회
올겨울 최악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자, 인천시가 `동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늘까지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424건에 이르고 있고, 다음 주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파 예보제의 최고 단계인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빈틈없이 채우고,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가정이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를 교체해 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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