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전국 계량기 동파 잇따라…행안부,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
입력 2021.01.07 (19:07) 수정 2021.01.07 (20:07) 뉴스7(대구)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중부와 전북, 경북 등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교통 통제가 잇따랐고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높여 대처하고 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274건, 수도관 동파 7건이 신고됐습니다.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익산~장수선 진안 휴게소 부근에서는 화물차가 넘어져 1개 차로로 소통하는 등 전남 5개, 경남 4개, 충남 3개를 포함한 18개 도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비행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김포 공항에서만 모두 86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한국 공항공사 측은 활주로의 제설 작업은 끝났지만, 비행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우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낚시 어선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포항~울릉, 백령~인천 구간 등 84개 항로 110척의 여객선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리산과 계룡산 등 국립공원 9곳의 227개 탐방로도 이용이 금지됐습니다.

한때 통제됐던 서울 6개 도로는 오늘 0시부터 운행이 가능해졌고, 어젯밤 9시 30분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용인 경전철은 1시간 반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새벽 3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중대본 비상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과 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공무원 1만 9,439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고, 제설 작업에는 인력 2만 6,528명, 장비 1만 1,224대, 제설재 13만 9,975톤이 투입됐습니다.

행안부는 또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 전국 계량기 동파 잇따라…행안부,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
    • 입력 2021-01-07 19:07:05
    • 수정2021-01-07 20:07:18
    뉴스7(대구)
[앵커]

중부와 전북, 경북 등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교통 통제가 잇따랐고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높여 대처하고 있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274건, 수도관 동파 7건이 신고됐습니다.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익산~장수선 진안 휴게소 부근에서는 화물차가 넘어져 1개 차로로 소통하는 등 전남 5개, 경남 4개, 충남 3개를 포함한 18개 도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비행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김포 공항에서만 모두 86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한국 공항공사 측은 활주로의 제설 작업은 끝났지만, 비행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우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낚시 어선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포항~울릉, 백령~인천 구간 등 84개 항로 110척의 여객선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리산과 계룡산 등 국립공원 9곳의 227개 탐방로도 이용이 금지됐습니다.

한때 통제됐던 서울 6개 도로는 오늘 0시부터 운행이 가능해졌고, 어젯밤 9시 30분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용인 경전철은 1시간 반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새벽 3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중대본 비상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과 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공무원 1만 9,439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고, 제설 작업에는 인력 2만 6,528명, 장비 1만 1,224대, 제설재 13만 9,975톤이 투입됐습니다.

행안부는 또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7(대구)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