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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제주서 의료진 또 감염…제일고 학생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
입력 2021.01.07 (19:12) 수정 2021.01.07 (20:15)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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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코로나 19 관련 속보 전해드립니다.

제주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5시 기준으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기존 의사 확진자의 가족으로 또 다른 의사도 포함됐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병원 건물입니다.

비뇨기과 의원과, 아래층 치과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비뇨기과의원 의료진이 처음 확진된 뒤 그 가족인 치과의원 의료진이 추가 감염된 겁니다.

제주에선 두 번째 의료진 확진자로 아직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치과 이름을 공개하고,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부탁했습니다.

여기에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기말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시험을 본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이 검사를 받아 자가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다른 반 학생과의 접촉은 없었다며, 자가격리가 끝나는 2주 뒤쯤 남은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은 이 학생의 감염 경로입니다.

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방문한 건 이 학생의 가족인데,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고 이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제일고 학생의 가족이) 확진자가 다녀간 공간에 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서 검사하시라고 저희가 권고했고, (제일고 학생은) 검사 과정에 동행해서 같이 검사를 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이처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0명을 넘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줄고 퇴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조용한 지역사회 전파는 여전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주서 의료진 또 감염…제일고 학생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
    • 입력 2021-01-07 19:12:20
    • 수정2021-01-07 2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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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코로나 19 관련 속보 전해드립니다.

제주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5시 기준으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기존 의사 확진자의 가족으로 또 다른 의사도 포함됐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시내 한 병원 건물입니다.

비뇨기과 의원과, 아래층 치과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비뇨기과의원 의료진이 처음 확진된 뒤 그 가족인 치과의원 의료진이 추가 감염된 겁니다.

제주에선 두 번째 의료진 확진자로 아직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치과 이름을 공개하고,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부탁했습니다.

여기에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기말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시험을 본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이 검사를 받아 자가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다른 반 학생과의 접촉은 없었다며, 자가격리가 끝나는 2주 뒤쯤 남은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은 이 학생의 감염 경로입니다.

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방문한 건 이 학생의 가족인데,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고 이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제일고 학생의 가족이) 확진자가 다녀간 공간에 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서 검사하시라고 저희가 권고했고, (제일고 학생은) 검사 과정에 동행해서 같이 검사를 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이처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0명을 넘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줄고 퇴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조용한 지역사회 전파는 여전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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