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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영월~삼척 고속도로 분리 검토…반발
입력 2021.01.07 (19:18) 수정 2021.01.07 (20:45)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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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2개 구간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안 경기도 평택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20여 년 전인 1997년 처음 착공했습니다.

평택~제천 구간은 2015년 완공됐고 제천에서 삼척까지 121.3 km구간은 미개통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설계 등 본격적인 건설사업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삼척에서 영월을 잇는 구간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선 우선 올해 상반기에 확정 예정인 정부의 5개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구간을 1순위 사업 노선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영월~태백, 태백~삼척 등 2개 구간으로 분리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붕희/삼척시 번영회장 : " 두 구간으로 나눠서 한다 그러면 한 구간 끝나면 다음 구간이 언제 될 지 기약도 없는 것이고 저희는 그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을 느끼는 것이고요. "]

국토부는 구간 분리 등은 향후 5개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된 후에야 결정할 사안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아직 검토하고 있어서요.분리 여부까지는 어떻다고 말씀드릴 순 없고요. 재정 규모나 연장이 길어질수록 공사 기간이 길 수 있잖아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서 공간을 나누거나 진행할 수 있는 거고요."]

지역민들은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의 고속도로 계획에 포함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구간 분리는 완전 개통이 늦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강릉·춘천, 제2차 ‘문화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예비 문화도시 12곳 가운데 강릉과 춘천을 비롯한 지자체 5곳을 제2차 문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춘천에는 올해부터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이에 앞서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가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됐습니다.

동해안이 강원 땅값 상승 주도…양양 2.672%로 최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누적 지가 상승률을 보면, 양양과 속초, 강릉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땅값이 1년 전보다 각각 2% 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양양의 상승률은 2.672%로 강원도 평균보다 0.7% 포인트 정도 높아 도내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서 지역에서 땅값이 오른 곳은 춘천 한 곳으로, 상승률은 2.182%였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삼척시 번영회장의 인터뷰 중 '불만'을 '불안'으로,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녹취 중 '요건'을 '여건'으로 각각 바로 잡습니다.
  • [여기는 강릉] 영월~삼척 고속도로 분리 검토…반발
    • 입력 2021-01-07 19:18:32
    • 수정2021-01-07 20:45:13
    뉴스7(춘천)
[앵커]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2개 구간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안 경기도 평택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20여 년 전인 1997년 처음 착공했습니다.

평택~제천 구간은 2015년 완공됐고 제천에서 삼척까지 121.3 km구간은 미개통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설계 등 본격적인 건설사업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삼척에서 영월을 잇는 구간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선 우선 올해 상반기에 확정 예정인 정부의 5개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강원도는 영월~삼척 구간을 1순위 사업 노선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영월~태백, 태백~삼척 등 2개 구간으로 분리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붕희/삼척시 번영회장 : " 두 구간으로 나눠서 한다 그러면 한 구간 끝나면 다음 구간이 언제 될 지 기약도 없는 것이고 저희는 그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을 느끼는 것이고요. "]

국토부는 구간 분리 등은 향후 5개년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된 후에야 결정할 사안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아직 검토하고 있어서요.분리 여부까지는 어떻다고 말씀드릴 순 없고요. 재정 규모나 연장이 길어질수록 공사 기간이 길 수 있잖아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서 공간을 나누거나 진행할 수 있는 거고요."]

지역민들은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의 고속도로 계획에 포함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구간 분리는 완전 개통이 늦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강릉·춘천, 제2차 ‘문화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예비 문화도시 12곳 가운데 강릉과 춘천을 비롯한 지자체 5곳을 제2차 문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춘천에는 올해부터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이에 앞서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가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됐습니다.

동해안이 강원 땅값 상승 주도…양양 2.672%로 최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누적 지가 상승률을 보면, 양양과 속초, 강릉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땅값이 1년 전보다 각각 2% 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양양의 상승률은 2.672%로 강원도 평균보다 0.7% 포인트 정도 높아 도내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서 지역에서 땅값이 오른 곳은 춘천 한 곳으로, 상승률은 2.182%였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삼척시 번영회장의 인터뷰 중 '불만'을 '불안'으로,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녹취 중 '요건'을 '여건'으로 각각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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