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시, 택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입력 2021.01.07 (22:01) 수정 2021.0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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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택시에 비밀차단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영동군은 올 겨울 곶감축제를 온라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천지역 모든 택시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투명한 칸막이가 등장했습니다.

제천시가 7,000여만 원을 들여 법인과 개인택시 630여 대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한 겁니다.

제천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밀접한 환경에서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임명규/제천시 시정팀장 : "택시 내 칸막이 설치로 감염이 완벽히 차단되는 것이 아니므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부터 영동군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 잡은 곶감축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 행사로 열립니다.

영동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전화 상담,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 곶감을 판매하는 '영동 곶감 장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영동 곶감을 알리기 위한 4행시 공모전 등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 함께 열립니다.

단양군 영춘면 일원에 조성 중인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이 오는 3월 준공됩니다.

이에 따라 쏘가리와 비단잉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의 치어를 단양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양군은 연간 5만~10만 마리의 쏘가리, 비단잉어 치어를 생산해 내년부터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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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제천시, 택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 입력 2021-01-07 22:01:28
    • 수정2021-01-07 22:06:38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택시에 비밀차단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영동군은 올 겨울 곶감축제를 온라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천지역 모든 택시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투명한 칸막이가 등장했습니다.

제천시가 7,000여만 원을 들여 법인과 개인택시 630여 대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한 겁니다.

제천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밀접한 환경에서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임명규/제천시 시정팀장 : "택시 내 칸막이 설치로 감염이 완벽히 차단되는 것이 아니므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부터 영동군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 잡은 곶감축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 행사로 열립니다.

영동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전화 상담,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 곶감을 판매하는 '영동 곶감 장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영동 곶감을 알리기 위한 4행시 공모전 등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 함께 열립니다.

단양군 영춘면 일원에 조성 중인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이 오는 3월 준공됩니다.

이에 따라 쏘가리와 비단잉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의 치어를 단양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양군은 연간 5만~10만 마리의 쏘가리, 비단잉어 치어를 생산해 내년부터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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