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파경보 속 한밤 중 아파트 500여 세대 4시간여 정전

입력 2021.01.08 (06:11) 수정 2021.01.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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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파트 단지 전기가 끊겨 밤사이 수백 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7일) 밤 9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내 5개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일시 정전에 그쳤지만, 자체 변압기 문제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는 정전 4시간 반이 지난 오늘 새벽 1시 50분쯤에야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500여 세대 주민들은 보일러 가동이 멈추는 등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다른 한 아파트에서는 일시정전으로 멈춘 승강기에 일부 주민이 갇혔다가 119의 도움의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단지 한 곳의 자체 변압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주변 선로에 영향을 줘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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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06:11:29
    • 수정2021-01-08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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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파트 단지 전기가 끊겨 밤사이 수백 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7일) 밤 9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내 5개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일시 정전에 그쳤지만, 자체 변압기 문제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는 정전 4시간 반이 지난 오늘 새벽 1시 50분쯤에야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500여 세대 주민들은 보일러 가동이 멈추는 등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다른 한 아파트에서는 일시정전으로 멈춘 승강기에 일부 주민이 갇혔다가 119의 도움의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단지 한 곳의 자체 변압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주변 선로에 영향을 줘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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