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쌍치·복흥면 직통버스 개통…소외감 해소

[앵커]

그동안 정읍 생활권에 있던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을 잇는 직통버스 노선이 개통됐습니다.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인 '제이피 산업개발'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2백40억 원을 투자합니다.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에서 순창읍을 잇는 직통버스 노선이 개통됐습니다.

쌍치면과 복흥면은 순창군 서쪽 끝에 위치해 주민들은 순창읍보다는 정읍시를 주로 왕래해왔습니다.

이번 직통버스 개통으로 쌍치면과 복흥면에서 순창읍까지의 운행 시간이 20분 단축됐습니다.

[설주원/순창군 경제산업국장 : "순창의 교육 문화 의료 등 기본 혜택을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제시와 '제이피 산업개발'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2백40억 원을 들여 지평선산업단지에 태양광 구조물과 패널 등을 만드는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률은 93.8%로 높아졌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 보절면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보절면지'가 5년 만에 발간됐습니다.

주민과 출향인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이 책자는 보절면의 명소인 만행산과 마을의 유래, 인물 등이 수록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