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50년 만에 ‘최강 한파’…당분간 추위 계속

입력 2021.01.08 (07:51) 수정 2021.01.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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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는 -15.7도까지 떨어졌던 1971년 이후에 50년 만에 최강 한파인데요,

현재 기온 -13.5도 가리키고 있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약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목포도 광주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추위는 비슷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화순, 함평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어젯밤 9시를 기해 한파경보로 격상됐고요,

그 밖의 13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외출하실 때 평소보다 더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목포와 무안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2~7, 아직 많은 눈이 예상되는 서해안 지역은 최대 15c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화순 -15도, 담양 -16도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18도로 가장 낮고요,

낮 기온도 -5도, 여수 -3도에 머물겠습니다.

아침 기온 무안 -12도, 해남 -1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신안도 현재 기온 -10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눈은 앞으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월요일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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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광주·전남 50년 만에 ‘최강 한파’…당분간 추위 계속
    • 입력 2021-01-08 07:51:23
    • 수정2021-01-08 08:32:58
    뉴스광장(광주)
오늘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는 -15.7도까지 떨어졌던 1971년 이후에 50년 만에 최강 한파인데요,

현재 기온 -13.5도 가리키고 있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약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목포도 광주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추위는 비슷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화순, 함평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어젯밤 9시를 기해 한파경보로 격상됐고요,

그 밖의 13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외출하실 때 평소보다 더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목포와 무안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2~7, 아직 많은 눈이 예상되는 서해안 지역은 최대 15c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화순 -15도, 담양 -16도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18도로 가장 낮고요,

낮 기온도 -5도, 여수 -3도에 머물겠습니다.

아침 기온 무안 -12도, 해남 -1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신안도 현재 기온 -10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눈은 앞으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월요일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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