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9명·어제 6명 추가…현재 격리치료 110명

코로나19 소식 이어갑니다.

6일 9명에 이어 어제도 저녁 8시까지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10명입니다.

제주도는 또 제주시 오라2동 에디슨 어린이집 보육교사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4일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6일까지 정상 출근해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긴급 보육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원아와 종사자 23명에 대해 오늘 진단검사를 하기로 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20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해 모두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제주시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에 확진자가 다녀갔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분류된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한다며 3일부터 6일까지 이 곳을 다녀간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