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난구조대, 올겨울 첫 한강 쇄빙 작업

입력 2021.01.08 (10:53) 수정 2021.0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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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8.6도를 기록한 가운데,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에서 쇄빙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시 여의도 수난구조대는 오늘 오전 한강에서 여의도에서 잠실대교 수중보 앞까지 약 30km 구간의 얼음을 소방정 716호로 깨뜨려 부쉈습니다.

소방정 716호는 서울시 119 특수구조단이 처음으로 보유하게 된 쇄빙 기능을 탑재한 선박으로 지난달 도입됐습니다.

서울시는 수난 구조 활동을 위한 출동로를 확보하고, 수상택시와 유람선 등 민간선박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쇄빙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0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한강 결빙 관측지점인 한강대교 교각 구간의 결빙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올겨울 한강 첫 결빙 기록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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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난구조대, 올겨울 첫 한강 쇄빙 작업
    • 입력 2021-01-08 10:53:01
    • 수정2021-01-08 13:28:58
    사회
오늘(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8.6도를 기록한 가운데,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에서 쇄빙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시 여의도 수난구조대는 오늘 오전 한강에서 여의도에서 잠실대교 수중보 앞까지 약 30km 구간의 얼음을 소방정 716호로 깨뜨려 부쉈습니다.

소방정 716호는 서울시 119 특수구조단이 처음으로 보유하게 된 쇄빙 기능을 탑재한 선박으로 지난달 도입됐습니다.

서울시는 수난 구조 활동을 위한 출동로를 확보하고, 수상택시와 유람선 등 민간선박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쇄빙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은 20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한강 결빙 관측지점인 한강대교 교각 구간의 결빙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올겨울 한강 첫 결빙 기록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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