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패배인정 후 첫 트윗…“미국우선주의, 거대한 목소리 가질 것”

입력 2021.01.09 (00:40) 수정 2021.01.09 (0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패배를 인정한 후 올린 첫 트윗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트위터에 "나를 찍은 7천500만 명의 위대한 미국인 애국자와 미국우선주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앞으로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를 가질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경시되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의 거센 후폭풍에 밀려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국정 기조였던 '미국 우선주의'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을 다독이고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재확인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하며 대선 패배를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도 규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패배인정 후 첫 트윗…“미국우선주의, 거대한 목소리 가질 것”
    • 입력 2021-01-09 00:40:22
    • 수정2021-01-09 00:40:5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패배를 인정한 후 올린 첫 트윗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트위터에 "나를 찍은 7천500만 명의 위대한 미국인 애국자와 미국우선주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앞으로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를 가질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경시되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의 거센 후폭풍에 밀려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국정 기조였던 '미국 우선주의'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을 다독이고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재확인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하며 대선 패배를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도 규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