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 나포 이란 혁명수비대, 새 지하 미사일 기지 공개

입력 2021.01.09 (02:49) 수정 2021.01.0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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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를 나포한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 해안의 새 지하 미사일 기지를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미사일 기지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살라미 총사령관은 "새 기지는 혁명수비대 해군의 미사일을 수용하는 기지 중 하나"라며 "미사일과 발사 시스템이 수 ㎞에 걸쳐 뻗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명수비대 해군은 가장 발전한 지대함·지대지·공대함·함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강력한 공세적 방어로 국가의 주요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세파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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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9 02:49:35
    • 수정2021-01-09 02:53:21
    국제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를 나포한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 해안의 새 지하 미사일 기지를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미사일 기지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살라미 총사령관은 "새 기지는 혁명수비대 해군의 미사일을 수용하는 기지 중 하나"라며 "미사일과 발사 시스템이 수 ㎞에 걸쳐 뻗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명수비대 해군은 가장 발전한 지대함·지대지·공대함·함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강력한 공세적 방어로 국가의 주요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세파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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