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흘째 한파·폭설…교통편 차질
입력 2021.01.09 (06:08)
수정 2021.01.0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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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어제 하루 동안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거의 모두 결항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민소영 기자! 밤사이에도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나요?
[리포트]
네, 제주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제주도 산지와 북부, 동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45.6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제주시 8cm, 제주공항에도 8.8cm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은 곳은 20cm 이상, 해안에는 5~10cm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 영향으로 일부 중산간도로에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대설 특보와 한파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겹친 제주에서는 그제와 어제,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는데요.
제주공항에는 오늘도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모든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은 어제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제주 도서지역을 잇는 소형여객선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사상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어제 하루 동안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거의 모두 결항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민소영 기자! 밤사이에도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나요?
[리포트]
네, 제주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제주도 산지와 북부, 동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45.6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제주시 8cm, 제주공항에도 8.8cm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은 곳은 20cm 이상, 해안에는 5~10cm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 영향으로 일부 중산간도로에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대설 특보와 한파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겹친 제주에서는 그제와 어제,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는데요.
제주공항에는 오늘도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모든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은 어제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제주 도서지역을 잇는 소형여객선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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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사흘째 한파·폭설…교통편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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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9 06:08:40
- 수정2021-01-09 06:13:33
[앵커]
사상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어제 하루 동안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거의 모두 결항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민소영 기자! 밤사이에도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나요?
[리포트]
네, 제주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제주도 산지와 북부, 동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45.6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제주시 8cm, 제주공항에도 8.8cm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은 곳은 20cm 이상, 해안에는 5~10cm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 영향으로 일부 중산간도로에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대설 특보와 한파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겹친 제주에서는 그제와 어제,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는데요.
제주공항에는 오늘도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모든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은 어제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제주 도서지역을 잇는 소형여객선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사상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어제 하루 동안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거의 모두 결항하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민소영 기자! 밤사이에도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나요?
[리포트]
네, 제주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제주도 산지와 북부, 동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45.6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제주시 8cm, 제주공항에도 8.8cm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은 곳은 20cm 이상, 해안에는 5~10cm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 영향으로 일부 중산간도로에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대설 특보와 한파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겹친 제주에서는 그제와 어제,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는데요.
제주공항에는 오늘도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모든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은 어제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제주 도서지역을 잇는 소형여객선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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