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메시는 메시…호날두 넘었다!

입력 2021.01.10 (21:32) 수정 2021.01.10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새 스페인 라 리가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경기 연속 2골을 넣었는데 통산 프리킥 골 수에서 맞수 호날두를 넘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5분 메시가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립니다.

넘어지면서 쏜 슛도 정확했습니다.

전반 42분에는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 2골을 넣었습니다.

벽을 쌓은 수비수들이 점프한 틈을 노리고 낮게 깔아 찬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통산 48번째 프리킥 골로 클럽 통산 47골을 기록한 호날두를 넘어섰습니다.

아빠의 골을 중계방송으로 지켜보던 둘째 아들 마테오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부진하던 그리즈만도 메시처럼 두 골을 넣은 뒤 깜찍한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홀란이 두 골을 넣었습니다.

분데스리가 첫 25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25골을 넣어 신기록을 세운 홀란.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옛 잘츠부르크 동료 황희찬과 반갑게 재회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는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 13분 돌아서며 찬 패스가 우댕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는 6부리그 팀 촐리가 2부리그 더비 카운티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변의 주인공들은 아담한 라커룸에서 영국의 국민 가수 아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썸원 라이크 유!"]

내일 새벽 손흥민의 토트넘은 8부리그 팀 마린 FC와 64강전을 치르는데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역시 메시는 메시…호날두 넘었다!
    • 입력 2021-01-10 21:32:12
    • 수정2021-01-10 21:42:56
    뉴스 9
[앵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새 스페인 라 리가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경기 연속 2골을 넣었는데 통산 프리킥 골 수에서 맞수 호날두를 넘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5분 메시가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립니다.

넘어지면서 쏜 슛도 정확했습니다.

전반 42분에는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 2골을 넣었습니다.

벽을 쌓은 수비수들이 점프한 틈을 노리고 낮게 깔아 찬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통산 48번째 프리킥 골로 클럽 통산 47골을 기록한 호날두를 넘어섰습니다.

아빠의 골을 중계방송으로 지켜보던 둘째 아들 마테오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부진하던 그리즈만도 메시처럼 두 골을 넣은 뒤 깜찍한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홀란이 두 골을 넣었습니다.

분데스리가 첫 25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25골을 넣어 신기록을 세운 홀란.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옛 잘츠부르크 동료 황희찬과 반갑게 재회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는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 13분 돌아서며 찬 패스가 우댕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는 6부리그 팀 촐리가 2부리그 더비 카운티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변의 주인공들은 아담한 라커룸에서 영국의 국민 가수 아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썸원 라이크 유!"]

내일 새벽 손흥민의 토트넘은 8부리그 팀 마린 FC와 64강전을 치르는데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