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파”

입력 2021.01.11 (04:04) 수정 2021.01.11 (04: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청장 안나 포포바는 이날 자국 언론에 "최근 영국에서 돌아온 러시아인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자국으로 전파되지 않았다고 밝혀왔습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러시아인이 영국 방문 뒤 어떤 경로로 귀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에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파”
    • 입력 2021-01-11 04:04:20
    • 수정2021-01-11 04:08:26
    국제
러시아에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청장 안나 포포바는 이날 자국 언론에 "최근 영국에서 돌아온 러시아인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자국으로 전파되지 않았다고 밝혀왔습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러시아인이 영국 방문 뒤 어떤 경로로 귀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