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강 결빙…계량기·수도관 동파 7천건 넘어
입력 2021.01.11 (07:15) 수정 2021.01.11 (07:31)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한강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는 전국에서 7천 건을 넘었는데요.

사회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대성 기자, 한강 결빙이 지난 이틀 동안 이어졌는데, 그만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기자]

네, 지난 토요일에 올겨울 들어 첫 한강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한강대교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이 얼음으로 덮이면 한강이 언 걸로 봅니다.

2019년 겨울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한강이 얼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결빙은 2년만입니다.

지난 이틀동안 서울 기온이 영하를 밑돌면서 한강 결빙도 이어졌습니다.

[앵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는 있어도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 현재까지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파가 시작된 지난주 수요일부터 현재까지 한파로 인한 사망자는 없고, 대신 저체온증과 동상 같은 한랭질환자가 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파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전국에서 2천 건 정도였는데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7천5백여 건으로 5천여 건이 더 파악됐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북 김제와 부안에서는 감자 재배지 139ha, 축구장의 약 2백 배 정도인 면적이 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양식장의 숭어와 염소 폐사 등도 확인됐습니다.

또 서울, 인천, 광주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8만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 만큼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해야 한다면 옷을 껴입어 보온에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최근혁
  • 한강 결빙…계량기·수도관 동파 7천건 넘어
    • 입력 2021-01-11 07:15:22
    • 수정2021-01-11 07:31:30
    뉴스광장
[앵커]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한강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는 전국에서 7천 건을 넘었는데요.

사회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대성 기자, 한강 결빙이 지난 이틀 동안 이어졌는데, 그만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기자]

네, 지난 토요일에 올겨울 들어 첫 한강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한강대교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이 얼음으로 덮이면 한강이 언 걸로 봅니다.

2019년 겨울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한강이 얼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결빙은 2년만입니다.

지난 이틀동안 서울 기온이 영하를 밑돌면서 한강 결빙도 이어졌습니다.

[앵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는 있어도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 현재까지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파가 시작된 지난주 수요일부터 현재까지 한파로 인한 사망자는 없고, 대신 저체온증과 동상 같은 한랭질환자가 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파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신고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전국에서 2천 건 정도였는데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7천5백여 건으로 5천여 건이 더 파악됐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북 김제와 부안에서는 감자 재배지 139ha, 축구장의 약 2백 배 정도인 면적이 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양식장의 숭어와 염소 폐사 등도 확인됐습니다.

또 서울, 인천, 광주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8만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 만큼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해야 한다면 옷을 껴입어 보온에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