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앞두고 제2 폭력 사태 우려

입력 2021.01.11 (11:07) 수정 2021.0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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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온라인 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제2의 폭력 사태를 암시하는 게시물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앞두고, 수일 또는 수주 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폭력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들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사이트인 도널드 윈에는 워싱턴DC가 완전히 불탄다고 해도 내일 우리는 다시 DC로 가서 우리나라를 되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때까지 광범위한 시위를 촉구하는 글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위는 주최 측에 따르면 100만 군사 행진이라는 이름으로 1월 20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하는 의회 마당에서 계획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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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언론,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앞두고 제2 폭력 사태 우려
    • 입력 2021-01-11 11:07:27
    • 수정2021-01-11 11:13:43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온라인 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제2의 폭력 사태를 암시하는 게시물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앞두고, 수일 또는 수주 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폭력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들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사이트인 도널드 윈에는 워싱턴DC가 완전히 불탄다고 해도 내일 우리는 다시 DC로 가서 우리나라를 되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때까지 광범위한 시위를 촉구하는 글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위는 주최 측에 따르면 100만 군사 행진이라는 이름으로 1월 20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하는 의회 마당에서 계획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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