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성남시 제설 매뉴얼 지키지 않았다”

입력 2021.01.11 (11:14) 수정 2021.0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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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과 관련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성남시가 제설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수도권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는데도 성남시는 상황 단계별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성남에도 14.6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성남시가 대설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상 가장 높은 3단계를 가동해야 했지만 7일 오전 기준으로 성남시는 상황 1단계 편성 인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설인원 224명과 제설장비 123대만 동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성남시가 폭설 직후인 7일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면서 제설작업의 골든타임을 놓쳤고 이는 인근 수원시가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한 것과 비교해보더라도 성남시의 위기 대응은 안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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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1 11:14:55
    • 수정2021-01-11 11:16:49
    사회
최근 폭설과 관련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성남시가 제설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수도권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는데도 성남시는 상황 단계별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성남에도 14.6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성남시가 대설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상 가장 높은 3단계를 가동해야 했지만 7일 오전 기준으로 성남시는 상황 1단계 편성 인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설인원 224명과 제설장비 123대만 동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성남시가 폭설 직후인 7일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면서 제설작업의 골든타임을 놓쳤고 이는 인근 수원시가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한 것과 비교해보더라도 성남시의 위기 대응은 안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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