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제 확진자 2명 나와…한 달 새 최저치 기록

제주지역에서 오늘(11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는 가운데 어제(10일) 하루 동안 확진자 2명이 나와, 최근 한 달 새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악화로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줄고, 진단검사 수 역시 감소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39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제주도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11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87명,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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