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강화 교동도 폐교에 ‘인천평화학교’ 설립

입력 2021.01.11 (14:22) 수정 2021.0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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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강화 교동도 접경지역 폐교를 활용해 전시관과 교육관 등을 갖춘 평화 교육 전문 기관을 설립합니다

오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인천평화학교(가칭) 사업에는 모두 1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강화 교동도 접경 지역에 위치한 난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천평화학교에는 전시 체험관을 비롯해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 주민 교육 공간 등이 들어서며, 생태. 평화교육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또 강화도와 북한 황해도의 공통된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는 평화통일관·남북역사관·생태자료관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 교육청은 인천시와 함께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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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1 14:22:55
    • 수정2021-01-11 14:26:40
    사회
인천시교육청은 강화 교동도 접경지역 폐교를 활용해 전시관과 교육관 등을 갖춘 평화 교육 전문 기관을 설립합니다

오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인천평화학교(가칭) 사업에는 모두 1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강화 교동도 접경 지역에 위치한 난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천평화학교에는 전시 체험관을 비롯해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 주민 교육 공간 등이 들어서며, 생태. 평화교육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또 강화도와 북한 황해도의 공통된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는 평화통일관·남북역사관·생태자료관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 교육청은 인천시와 함께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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