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년사에 與 “동반자 역할 다할 것” 野 “반성 없이 낙관론만”
입력 2021.0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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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응한 반면, 국민의힘 등 야당은 정부가 반성도 없이 낙관론에만 기대고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제시한 ‘혁신적 포용 국가’ 등 국정 운영 기조를 여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올해 대한민국은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거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0대 입법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고, 혁신 선장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시국에 대한 반성없이 낙관론에만 기댄 신년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었다.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밝힌 비전들이 실현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은 손에 잡히지 않고, K-방역에 대한 맹신, 북한에 대한 짝사랑도 이제는 접을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기교가 넘치고 내용은 현란하나 전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일색”이라며 “좋은 말 대잔치 신년사”라고 논평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에 동의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처방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 정책을 비롯한 재난 연대세 도입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제시한 ‘혁신적 포용 국가’ 등 국정 운영 기조를 여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올해 대한민국은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거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0대 입법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고, 혁신 선장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시국에 대한 반성없이 낙관론에만 기댄 신년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었다.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밝힌 비전들이 실현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은 손에 잡히지 않고, K-방역에 대한 맹신, 북한에 대한 짝사랑도 이제는 접을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기교가 넘치고 내용은 현란하나 전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일색”이라며 “좋은 말 대잔치 신년사”라고 논평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에 동의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처방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 정책을 비롯한 재난 연대세 도입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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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신년사에 與 “동반자 역할 다할 것” 野 “반성 없이 낙관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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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11 14:58:20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응한 반면, 국민의힘 등 야당은 정부가 반성도 없이 낙관론에만 기대고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제시한 ‘혁신적 포용 국가’ 등 국정 운영 기조를 여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올해 대한민국은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거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0대 입법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고, 혁신 선장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시국에 대한 반성없이 낙관론에만 기댄 신년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었다.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밝힌 비전들이 실현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은 손에 잡히지 않고, K-방역에 대한 맹신, 북한에 대한 짝사랑도 이제는 접을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기교가 넘치고 내용은 현란하나 전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일색”이라며 “좋은 말 대잔치 신년사”라고 논평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에 동의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처방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 정책을 비롯한 재난 연대세 도입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제시한 ‘혁신적 포용 국가’ 등 국정 운영 기조를 여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올해 대한민국은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거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0대 입법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고, 혁신 선장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시국에 대한 반성없이 낙관론에만 기댄 신년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도약은 현 시국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튼튼하지 않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었다.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밝힌 비전들이 실현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은 손에 잡히지 않고, K-방역에 대한 맹신, 북한에 대한 짝사랑도 이제는 접을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기교가 넘치고 내용은 현란하나 전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 일색”이라며 “좋은 말 대잔치 신년사”라고 논평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에 동의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처방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 정책을 비롯한 재난 연대세 도입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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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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