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복지시설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이어져

입력 2021.01.11 (15:00) 수정 2021.01.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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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대학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환자가 6명이었고, 종사자와 가족이 각각 2명과 3명이었습니다.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해 5명,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해 3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 확진됐고, 광주 서구 시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1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과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마사지시술소와 관련해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명에게 추가 전파가 확인됐고, 달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울산 중구 종교시설과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 관련해 각각 8명과 6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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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복지시설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이어져
    • 입력 2021-01-11 15:00:33
    • 수정2021-01-11 15:05:30
    사회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대학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환자가 6명이었고, 종사자와 가족이 각각 2명과 3명이었습니다.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해 5명,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해 3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 확진됐고, 광주 서구 시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1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과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마사지시술소와 관련해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명에게 추가 전파가 확인됐고, 달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울산 중구 종교시설과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 관련해 각각 8명과 6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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