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나성범 메이저 리그 도전 좌절…“NC는 올시즌도 우승후보 0순위”
입력 2021.01.11 (15:52) 스포츠K
MLB 입성에 실패한 나성범이 NC에 잔류하게 됐다.MLB 입성에 실패한 나성범이 NC에 잔류하게 됐다.

미국 무대 진출이 좌절된 NC의 나성범이 오늘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NC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돌아와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NC 구단도 야구 선수들의 꿈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응원했지만 아쉽게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포스팅 협상 마감 시간인 어제(10일)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하지 못했다.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나성범을 대신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였지만, 기대했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기대했던 소식을 보라스 사단조차도 들려주지 못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형편이 그리 좋지 않음을 알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 19로 지난해 정규시즌 60경기만 치렀다. 구단들의 재정악화는 심각하다. 상당수 구단이 직원들을 해고했을 정도다. 자연히 FA(자유계약선수) 시장도 얼어붙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메이저 리그 선수들의 연봉 실수령액이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이 2020시즌 MLB 선수 연봉 총액이 지난해 42억2000만 달러(4조6399억 원)에서 17억5000만 달러(1조9041억 원)로 급감했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나성범은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MLB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큰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나성범으로서는 잔류가 아쉽겠지만 NC에는 간판타자 나성범의 합류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부터 KBS N에서 마이크를 잡게 될 박용택 해설위원은 “나성범의 합류는 NC로서는 천군만마”라면서 “타격에서도 역할도 크지만 팀의 간판 스타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양의지라는 확실한 리더와 간판타자 나성범의 잔류로 2021시즌에도 우승후보 0순위 후보에 NC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고 내다봤다.

NC는 루친스키, 알테어와 모두 재계약했고 나성범까지 잔류하면서 전력 누수가 없다.

벌써부터 NC의 2연속 대권 도전 가능이란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돼 다시 한번 미국행에 도전할 수 있다.
  • 나성범 메이저 리그 도전 좌절…“NC는 올시즌도 우승후보 0순위”
    • 입력 2021-01-11 15:52:43
    스포츠K
MLB 입성에 실패한 나성범이 NC에 잔류하게 됐다.MLB 입성에 실패한 나성범이 NC에 잔류하게 됐다.

미국 무대 진출이 좌절된 NC의 나성범이 오늘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NC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돌아와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NC 구단도 야구 선수들의 꿈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응원했지만 아쉽게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포스팅 협상 마감 시간인 어제(10일)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하지 못했다.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나성범을 대신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였지만, 기대했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기대했던 소식을 보라스 사단조차도 들려주지 못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형편이 그리 좋지 않음을 알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 19로 지난해 정규시즌 60경기만 치렀다. 구단들의 재정악화는 심각하다. 상당수 구단이 직원들을 해고했을 정도다. 자연히 FA(자유계약선수) 시장도 얼어붙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메이저 리그 선수들의 연봉 실수령액이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이 2020시즌 MLB 선수 연봉 총액이 지난해 42억2000만 달러(4조6399억 원)에서 17억5000만 달러(1조9041억 원)로 급감했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나성범은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MLB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큰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나성범으로서는 잔류가 아쉽겠지만 NC에는 간판타자 나성범의 합류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부터 KBS N에서 마이크를 잡게 될 박용택 해설위원은 “나성범의 합류는 NC로서는 천군만마”라면서 “타격에서도 역할도 크지만 팀의 간판 스타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양의지라는 확실한 리더와 간판타자 나성범의 잔류로 2021시즌에도 우승후보 0순위 후보에 NC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고 내다봤다.

NC는 루친스키, 알테어와 모두 재계약했고 나성범까지 잔류하면서 전력 누수가 없다.

벌써부터 NC의 2연속 대권 도전 가능이란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돼 다시 한번 미국행에 도전할 수 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