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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물 학대하고 자랑한 오픈 채팅방 수사 착수
입력 2021.01.11 (17:34) 수정 2021.01.11 (17:42) 사회
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을 찍어 공유한 오픈 채팅방 참여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1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카카오톡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자료를 확보해 참여자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8일 동물보호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동물을 포획하는 법이나 일부 부위를 자르는 방법, 관련 경험담 등이 공유됐고 실제 학대당하는 동물들의 사진과 영상 등도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를 괴롭히고 강간하고 싶은 더러운 성욕도 있다"며 "강호순, 이춘재과인 것 같다"라는 대화도 이뤄져, 동물뿐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언급하는 내용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나흘만인 오늘 오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 동물 학대하고 자랑한 오픈 채팅방 수사 착수
    • 입력 2021-01-11 17:34:26
    • 수정2021-01-11 17:42:18
    사회
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을 찍어 공유한 오픈 채팅방 참여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1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카카오톡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자료를 확보해 참여자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8일 동물보호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동물을 포획하는 법이나 일부 부위를 자르는 방법, 관련 경험담 등이 공유됐고 실제 학대당하는 동물들의 사진과 영상 등도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남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를 괴롭히고 강간하고 싶은 더러운 성욕도 있다"며 "강호순, 이춘재과인 것 같다"라는 대화도 이뤄져, 동물뿐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언급하는 내용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나흘만인 오늘 오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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