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 지난해 말까지 1만3천여 명 코로나19 검사, 감염 0명”

입력 2021.01.11 (18:29) 수정 2021.01.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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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해 말까지 1만3천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북한 당국이 국제기구에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일자로 공개한 국가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모두 13,25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확진자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검사를 받은 사람은 770명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채취된 검체는 13곳의 준정부기관을 포함한 15곳의 연구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에서는 여행 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접경지역도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채 폐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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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1 18:29:51
    • 수정2021-01-11 20:04:06
    정치
북한에서 지난해 말까지 1만3천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북한 당국이 국제기구에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일자로 공개한 국가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모두 13,25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확진자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검사를 받은 사람은 770명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채취된 검체는 13곳의 준정부기관을 포함한 15곳의 연구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에서는 여행 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접경지역도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채 폐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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