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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①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전북지역 청년 문제는?
입력 2021.01.11 (19:21) 수정 2021.01.11 (21:16)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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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앞당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비대면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대안을 화상으로 연결해 들어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KBS 조선우 기자입니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원민입니다.

[기자]

일 때문에 청년들을 많이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만나본 청년들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는요?

[답변]

저희가 만나 본 청년들은 자기다움과 다만추 세대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추는 다양한 만남을 추구하는 말의 줄임말로써 작년 MZ세대를 대표하는 키워드이기도 했는데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나 즐거움을 확장하고 삶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그런데 청년들이 자꾸 전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답변]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라고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뭐 고용문제,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없는, 성장할 수 없는 경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활동 교육 여건, 그리고 의료 및 주거여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부족한 그 이유가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청년세대들은 자기다움을 발현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특징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맘껏 표현하기가 사실상 부족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일자리라는 생계와 맞물리면서 전북에 있어야 할 이유를 사실 찾지 못하고 많이 떠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지역의 과제가 된 것 같아요.

어떤 해법이 있을까요?

[답변]

지역청년들의 취업, 일자리 패러다임을 전환을 해야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자리가 부족하니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 이런 일차원적인 접근방식이 아니라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원하는 욕구를 조금 파악을 해서 키울 수 있는 경험과 역할들을 지역에서 만들어준다고 하면은 이게 또 자연스럽게 다양한 일자리, 혹은 창업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의 기간에 상관없이 짧든 길든 다양한 일자리들이 있었지만 사실 그런 일자리가 종료된 후의 삶이 어떻게 보면 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좋지만 청년들이 지역에서 좀 다른 하고싶은 역할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세워주는 게 더 그들의 자산으로서 가져가고, 자산이 또 원하는 일자리, 원하는 창업, 취업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떤 집에서 사는지, 이것 역시 청년들의 큰 관심사일텐데요.

지역 청년들의 주거 현실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답변]

몇몇 지자체에서 사회주택, 쉐어하우스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이어도 사실 대한민국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자체가 굉장히 쉽지가 않은데, 아무래도 경제적 기반이 약한 청년들이다 보니까 오히려 주거문제가 더 취약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요즘 MZ세대들의 이런 자기 삶을 영위하고 싶은 방식은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 것도 좋지만 자기만의 삶을 자기만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꾸려가고 싶어하는 게 특징인데,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높은 집값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는 것 같고….

[기자]

청년들, 여러 이유로 좌절감이 꽤 큽니다.

윗세대, 또 지역사회가 할 역할이 있다고 보는데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답변]

기성의 방식을 답습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어느 특정 장소나 지역에 국한해서 정주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추구하고 싶은 게 요즘 청년들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자기다움이 곧 지역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개방성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접 나설 기회와 지역사회 청년들을 자꾸 등장시키면 그리고 역할이 주어진다면 스스로 지역에 남아 풍요로움을 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신년대담]①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전북지역 청년 문제는?
    • 입력 2021-01-11 19:21:14
    • 수정2021-01-11 21:16:16
    뉴스7(전주)
[앵커]

새해를 맞아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앞당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비대면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온 미래, 청년이 말한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대안을 화상으로 연결해 들어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KBS 조선우 기자입니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원민입니다.

[기자]

일 때문에 청년들을 많이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만나본 청년들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는요?

[답변]

저희가 만나 본 청년들은 자기다움과 다만추 세대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추는 다양한 만남을 추구하는 말의 줄임말로써 작년 MZ세대를 대표하는 키워드이기도 했는데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나 즐거움을 확장하고 삶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그런데 청년들이 자꾸 전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답변]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라고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뭐 고용문제,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없는, 성장할 수 없는 경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활동 교육 여건, 그리고 의료 및 주거여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부족한 그 이유가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청년세대들은 자기다움을 발현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특징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맘껏 표현하기가 사실상 부족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일자리라는 생계와 맞물리면서 전북에 있어야 할 이유를 사실 찾지 못하고 많이 떠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지역의 과제가 된 것 같아요.

어떤 해법이 있을까요?

[답변]

지역청년들의 취업, 일자리 패러다임을 전환을 해야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자리가 부족하니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 이런 일차원적인 접근방식이 아니라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원하는 욕구를 조금 파악을 해서 키울 수 있는 경험과 역할들을 지역에서 만들어준다고 하면은 이게 또 자연스럽게 다양한 일자리, 혹은 창업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의 기간에 상관없이 짧든 길든 다양한 일자리들이 있었지만 사실 그런 일자리가 종료된 후의 삶이 어떻게 보면 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좋지만 청년들이 지역에서 좀 다른 하고싶은 역할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세워주는 게 더 그들의 자산으로서 가져가고, 자산이 또 원하는 일자리, 원하는 창업, 취업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떤 집에서 사는지, 이것 역시 청년들의 큰 관심사일텐데요.

지역 청년들의 주거 현실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답변]

몇몇 지자체에서 사회주택, 쉐어하우스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이어도 사실 대한민국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자체가 굉장히 쉽지가 않은데, 아무래도 경제적 기반이 약한 청년들이다 보니까 오히려 주거문제가 더 취약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요즘 MZ세대들의 이런 자기 삶을 영위하고 싶은 방식은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 것도 좋지만 자기만의 삶을 자기만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꾸려가고 싶어하는 게 특징인데,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높은 집값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는 것 같고….

[기자]

청년들, 여러 이유로 좌절감이 꽤 큽니다.

윗세대, 또 지역사회가 할 역할이 있다고 보는데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답변]

기성의 방식을 답습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어느 특정 장소나 지역에 국한해서 정주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추구하고 싶은 게 요즘 청년들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자기다움이 곧 지역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개방성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접 나설 기회와 지역사회 청년들을 자꾸 등장시키면 그리고 역할이 주어진다면 스스로 지역에 남아 풍요로움을 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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