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대 SNS 정지된 트럼프…‘러브콜’ 받는 중?

입력 2021.01.11 (20:36) 수정 2021.01.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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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부터 계정을 영구 정지 당한 트럼프 대통령.
게다가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잠정 중단 조치를 당해, 현재 SNS 소통 창구가 모두 막히게 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자구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팔러(Parler)’나 ‘갭(Gab)’ 등과 같은 비주류 소셜 미디어로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대체 소셜 미디어로부터 가입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며, “일부 회사와 대화까지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글과 애플은 지난 8일부터 “미국 내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자사 앱스토어에서 팔러의 다운로드를 막은 상태고, 아마존 역시 팔러에 대한 웹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참모들은 “팔러 이용자가 많게 잡아 1천 200만 명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8천 800만 명에도 크게 못 미친다”며, “트럼프가 평소 자신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참모들도, 자체 SNS개발의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WP가 전했습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가 연방의회 난입을 자행하자마자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12시간 정지시켰습니다.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투표한 위대한 애국자들이 불공평하거나 불공정하게 대우받지 않을 것”등의 글을 잇따라 올리자 이틀 뒤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SNS는 어디가 될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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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3대 SNS 정지된 트럼프…‘러브콜’ 받는 중?
    • 입력 2021-01-11 20:36:09
    • 수정2021-01-21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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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부터 계정을 영구 정지 당한 트럼프 대통령.
게다가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잠정 중단 조치를 당해, 현재 SNS 소통 창구가 모두 막히게 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자구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팔러(Parler)’나 ‘갭(Gab)’ 등과 같은 비주류 소셜 미디어로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대체 소셜 미디어로부터 가입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며, “일부 회사와 대화까지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글과 애플은 지난 8일부터 “미국 내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자사 앱스토어에서 팔러의 다운로드를 막은 상태고, 아마존 역시 팔러에 대한 웹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참모들은 “팔러 이용자가 많게 잡아 1천 200만 명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8천 800만 명에도 크게 못 미친다”며, “트럼프가 평소 자신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참모들도, 자체 SNS개발의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WP가 전했습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가 연방의회 난입을 자행하자마자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12시간 정지시켰습니다.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투표한 위대한 애국자들이 불공평하거나 불공정하게 대우받지 않을 것”등의 글을 잇따라 올리자 이틀 뒤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SNS는 어디가 될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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