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역세권 등 공공개발 사업 속도낸다

입력 2021.01.12 (07:40) 수정 2021.0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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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울주군이 올해 청량읍 율현지구 등 4곳에 잇따라 공공개발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모두 합치면 1조 4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어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설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굽니다.

울주군 신청사 인근에 위치한 데다 국도 7호선을 끼고 있어 신성장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협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2026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촌융복합산업단지,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곳을 포함해 상북면 두동.두서지구. KTX역세권, 범서읍 태화강변 등 울주군지역 4곳에서 공공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1조 4,776억 원 규몹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각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실시되면 인구 30만 확보와 더불어 자족이 가능한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울산시가 제2도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KTX 역세권 주변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지정 가능성도 있어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주군의 잇따른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마중물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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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역세권 등 공공개발 사업 속도낸다
    • 입력 2021-01-12 07:40:35
    • 수정2021-01-12 08:09:52
    뉴스광장(울산)
[앵커]

울산 울주군이 올해 청량읍 율현지구 등 4곳에 잇따라 공공개발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모두 합치면 1조 4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어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설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굽니다.

울주군 신청사 인근에 위치한 데다 국도 7호선을 끼고 있어 신성장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협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2026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촌융복합산업단지,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곳을 포함해 상북면 두동.두서지구. KTX역세권, 범서읍 태화강변 등 울주군지역 4곳에서 공공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1조 4,776억 원 규몹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각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실시되면 인구 30만 확보와 더불어 자족이 가능한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울산시가 제2도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KTX 역세권 주변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지정 가능성도 있어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주군의 잇따른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마중물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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