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월산제·빙등제 생태보전 공간 ‘탈바꿈’

입력 2021.01.12 (10:02) 수정 2021.01.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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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 삼례읍 월산제와 이서면 빙등제가 생태보전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정읍시는 아열대 작물인 홍예향을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 삼례읍 월산제입니다.

축축한 뻘이 단단하게 땅으로 굳어가는 육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이곳에 물을 끌어들여 수질을 개선하고 식물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이서면 빙등제는 죽은 식물과 연꽃 군락을 정비해 생태 보전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임동완/완주군 환경과 :“ 올해 9억 천만 원을 투입하여 두 저수지의 생태계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정읍시가 아열대 작물인 홍예향을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합니다.

홍예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과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합니다.

정읍지역에서는 현재 33개 농가가 10헥타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허철원/홍예향 재배 농민 : “제주도 감귤류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만감류 재배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전북 도내 최초 합의제 감사기구인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익산시는 변호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감사담당관 1명이 결정하던 감사 업무를 5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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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월산제·빙등제 생태보전 공간 ‘탈바꿈’
    • 입력 2021-01-12 10:02:46
    • 수정2021-01-12 10:40:36
    930뉴스(전주)
[앵커]

완주군 삼례읍 월산제와 이서면 빙등제가 생태보전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정읍시는 아열대 작물인 홍예향을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 삼례읍 월산제입니다.

축축한 뻘이 단단하게 땅으로 굳어가는 육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이곳에 물을 끌어들여 수질을 개선하고 식물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이서면 빙등제는 죽은 식물과 연꽃 군락을 정비해 생태 보전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임동완/완주군 환경과 :“ 올해 9억 천만 원을 투입하여 두 저수지의 생태계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정읍시가 아열대 작물인 홍예향을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합니다.

홍예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과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합니다.

정읍지역에서는 현재 33개 농가가 10헥타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허철원/홍예향 재배 농민 : “제주도 감귤류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만감류 재배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전북 도내 최초 합의제 감사기구인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익산시는 변호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감사담당관 1명이 결정하던 감사 업무를 5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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