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잇따라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와 부딪힌 뒤 도주하다, 주차된 차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10여 대로 추적해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부산 사상구 강변도로에서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