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신용대출 특정 자산시장 쏠림 면밀히 관찰”

입력 2021.01.12 (10:09) 수정 2021.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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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용대출 자금의 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영상회의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 강화를 당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에 대해 “올해 들어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2,179억 원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도 부위원장은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공존한다”면서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 대출에 대해선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또 “은행권의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 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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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부위원장 “신용대출 특정 자산시장 쏠림 면밀히 관찰”
    • 입력 2021-01-12 10:09:01
    • 수정2021-01-12 10:20:11
    경제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용대출 자금의 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영상회의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 강화를 당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에 대해 “올해 들어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2,179억 원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도 부위원장은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공존한다”면서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 대출에 대해선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또 “은행권의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 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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