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가정 폭력 희생 여성 111명…재발 방지 촉구

입력 2021.01.12 (10:56) 수정 2021.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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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중심가의 한 굴다리 벽에 검정 글씨를 쓴 종이들이 나붙었습니다.

지난해, 가정에서 파트너의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 98명과 성전환자 2명 등 모두 111명의 이름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차례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가정 폭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성 단체 회원들은 가정 폭력 피해의 실태를 고발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는데요,

폭력 전과가 있는 파트너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위치를 좀 더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는 전자팔찌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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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프랑스, 가정 폭력 희생 여성 111명…재발 방지 촉구
    • 입력 2021-01-12 10:56:09
    • 수정2021-01-12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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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중심가의 한 굴다리 벽에 검정 글씨를 쓴 종이들이 나붙었습니다.

지난해, 가정에서 파트너의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 98명과 성전환자 2명 등 모두 111명의 이름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차례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가정 폭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성 단체 회원들은 가정 폭력 피해의 실태를 고발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는데요,

폭력 전과가 있는 파트너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위치를 좀 더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는 전자팔찌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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