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차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메시지 확산, 스미싱 피해 주의해야”

입력 2021.01.12 (11:50) 수정 2021.0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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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어제부터 시작되면서, 이를 사칭한 사기 문자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칭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즉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전자금융사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통해서는 신청받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웹 발신 문자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 기법으로, 문자메시지 안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코드가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 금융정보가 유출되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은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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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3차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메시지 확산, 스미싱 피해 주의해야”
    • 입력 2021-01-12 11:50:01
    • 수정2021-01-12 11:53:41
    사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어제부터 시작되면서, 이를 사칭한 사기 문자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칭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즉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전자금융사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통해서는 신청받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웹 발신 문자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 기법으로, 문자메시지 안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코드가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 금융정보가 유출되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은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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