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1.12 (14:30) 수정 2021.0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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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종교시설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서울 관악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2일 이후 지금까지 총 2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21명 가운데 18명이 교인이고 나머지는 가족 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7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교인은 138명입니다.

경남 진주시에선 기도원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누적 38명이 확진됐는데, 기도원 방문자 35명이 포함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종교시설 관련해선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인 8명 등 누적 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거주시설과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이 발생했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1명과 입소자 2명이 확진됐고, 거주시설 관련해선 거주자 8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해서도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입소자 23명 등 총 26명으로 늘었고, 경기 안산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안성시 병원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406명이 됐고, 충북 옥천군 병원 관련해서는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 남원시 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7일 이후 누적 10명이 확진됐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1명입니다.

이 밖에도 경기 용인시에선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8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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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지속
    • 입력 2021-01-12 14:30:19
    • 수정2021-01-12 14:45:10
    사회
전국 곳곳에서 종교시설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서울 관악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2일 이후 지금까지 총 2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21명 가운데 18명이 교인이고 나머지는 가족 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7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교인은 138명입니다.

경남 진주시에선 기도원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누적 38명이 확진됐는데, 기도원 방문자 35명이 포함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종교시설 관련해선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교인 8명 등 누적 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거주시설과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이 발생했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1명과 입소자 2명이 확진됐고, 거주시설 관련해선 거주자 8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해서도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입소자 23명 등 총 26명으로 늘었고, 경기 안산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안성시 병원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406명이 됐고, 충북 옥천군 병원 관련해서는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 남원시 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7일 이후 누적 10명이 확진됐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1명입니다.

이 밖에도 경기 용인시에선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8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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