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육성 사업 반영…2조3천억 원 투자

입력 2021.01.12 (15:02) 수정 2021.01.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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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과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2조3천억 원이 평택항 주변 개발에 단계적으로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해양수산부가 연말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가운데 평택항 주요 사업을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계류시설과 임항교통시설, 친수시설, 항만배후단지 등 7개 분야에 2조3천326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요 계획 가운데는 평택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2023년 개장하며 기존 64개 선석에서 73개 선석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도 38호선을 확장하고 철도 인입선을 조성하는 등 평택항 주변의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 화물과 여객의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배수로 정비, 소형선 접안시설 설치 등 해양 관광 기능을 확대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도 반영이 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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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15:02:19
    • 수정2021-01-12 15:07:14
    사회
경기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과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2조3천억 원이 평택항 주변 개발에 단계적으로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해양수산부가 연말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가운데 평택항 주요 사업을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계류시설과 임항교통시설, 친수시설, 항만배후단지 등 7개 분야에 2조3천326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요 계획 가운데는 평택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2023년 개장하며 기존 64개 선석에서 73개 선석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도 38호선을 확장하고 철도 인입선을 조성하는 등 평택항 주변의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 화물과 여객의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배수로 정비, 소형선 접안시설 설치 등 해양 관광 기능을 확대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도 반영이 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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