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 구속 영장

입력 2021.01.12 (16:21) 수정 2021.01.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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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경찰서는 오늘(12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28일 상주시 화북면 BTJ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에 참석한 참석자 500명 명단을 방역당국이 요청한 기한 내에 내놓지 않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지난해 12월 4일까지 선교 명단 제출을 요청했지만, BTJ열방센터 측은 뒤늦은 17일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5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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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 구속 영장
    • 입력 2021-01-12 16:21:40
    • 수정2021-01-12 16:23:11
    사회
경북 상주경찰서는 오늘(12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상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28일 상주시 화북면 BTJ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에 참석한 참석자 500명 명단을 방역당국이 요청한 기한 내에 내놓지 않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지난해 12월 4일까지 선교 명단 제출을 요청했지만, BTJ열방센터 측은 뒤늦은 17일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오늘까지 5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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