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에 인력 9,300여 명·장비 3천 900여 대 동원…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입력 2021.01.12 (18:13) 수정 2021.01.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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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서 제설 작업에 인력 9천 3백여 명, 장비 3천 9백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4시 20분을 기해, 대설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난번과 같은 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를 뿌리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제설 작업에 인력 9,367명, 장비 3,912대가 동원돼 제설재 2만 2,275톤을 살포했습니다. 또,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 지방공무원 4,167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시민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은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하라"고 특별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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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18:13:49
    • 수정2021-01-12 20:25:40
    사회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서 제설 작업에 인력 9천 3백여 명, 장비 3천 9백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4시 20분을 기해, 대설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난번과 같은 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를 뿌리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제설 작업에 인력 9,367명, 장비 3,912대가 동원돼 제설재 2만 2,275톤을 살포했습니다. 또,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 지방공무원 4,167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시민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은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하라"고 특별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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