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선언 오사카권으로 확대 방침

입력 2021.01.12 (18:47) 수정 2021.01.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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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오사카(大阪)권에도 발령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집권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오사카를 비롯해 큰 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지역이 있어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의 확대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사카부와 교토(京都)부,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해 상황을 보고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사카부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 지자체는 지난 9일 일본 정부에 긴급사태 선언 재발령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도(東京都)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자체에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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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선언 오사카권으로 확대 방침
    • 입력 2021-01-12 18:47:21
    • 수정2021-01-12 19:14:55
    국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오사카(大阪)권에도 발령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집권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오사카를 비롯해 큰 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지역이 있어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의 확대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사카부와 교토(京都)부,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해 상황을 보고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사카부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 지자체는 지난 9일 일본 정부에 긴급사태 선언 재발령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도(東京都)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자체에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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