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오는 13~14일 접수…오는 23일부터 시행

입력 2021.01.12 (20:56) 수정 2021.01.12 (2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발해 지난해 의사 국가고시(국시)를 치르지 않았던 의대생 2천7백여 명이 이번 달 말 국시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늘(12일)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받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 치러집니다. 합격자는 다음 달 2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사 국가고시 실시를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했다"며 "(국시 시행에 대해) 공정성,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중보건의 등 필수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두고 볼 수 없었다"며 국시 시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오는 13~14일 접수…오는 23일부터 시행
    • 입력 2021-01-12 20:56:31
    • 수정2021-01-12 21:04:23
    사회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발해 지난해 의사 국가고시(국시)를 치르지 않았던 의대생 2천7백여 명이 이번 달 말 국시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늘(12일)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받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 치러집니다. 합격자는 다음 달 2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사 국가고시 실시를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했다"며 "(국시 시행에 대해) 공정성,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중보건의 등 필수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두고 볼 수 없었다"며 국시 시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