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日 변이 바이러스’ 특징은?…진단 오류 가능성은?

입력 2021.01.13 (06:45) 수정 2021.01.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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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출몰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여전한 불안 요소 중 하난데요.

최근 일본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와 그밖에 코로나19 관련 정보, 방역 당국의 설명 통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일본에서 새로이 발견된 그 바이러스는 영국과 또 다른 나라, 남아공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런 바이러스이고 아마도 브라질에서 연유됐을 것으로 판단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력은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이것이 더 위중도에 영향을 준다는 이런 학계의 정론은 아직 없는 편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진단키트들은 변이에 대해서 인식하는 부위가 서로 다릅니다. 그 변이가 인식하는 부위는 주로 스파이크프로테인이라고 하는 그런 부위와 뉴클레오캡시드라고 하는 그런 부위인데 우리나라의 인식 부위들은 외피에 대한 검사 부위 그리고 유전자의 복제 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오작동의 우려는 거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서 국가가 격리치료를 명할 때 격리치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 치료제와 또는 이런 대응대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심사허가된 것에 대해서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예산적 측면과 또는 공급의 측면에서 좀 더 다른 브리핑에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 격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에 비추어 이 격리기간의 단축은 너무 빠른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좀 더 방역을 위한 보수적인 방향으로서 현재까지는 14일 격리를 유지할 그럴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의 양성률도 적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거명할 수 없지만 그렇다 그래도 결코 낮지 않은 양성률일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열방센터와 관련된 누적 환자는 모두 576명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11월과 12월 중 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들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과 접촉 후에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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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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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출몰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여전한 불안 요소 중 하난데요.

최근 일본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와 그밖에 코로나19 관련 정보, 방역 당국의 설명 통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일본에서 새로이 발견된 그 바이러스는 영국과 또 다른 나라, 남아공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런 바이러스이고 아마도 브라질에서 연유됐을 것으로 판단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력은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이것이 더 위중도에 영향을 준다는 이런 학계의 정론은 아직 없는 편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진단키트들은 변이에 대해서 인식하는 부위가 서로 다릅니다. 그 변이가 인식하는 부위는 주로 스파이크프로테인이라고 하는 그런 부위와 뉴클레오캡시드라고 하는 그런 부위인데 우리나라의 인식 부위들은 외피에 대한 검사 부위 그리고 유전자의 복제 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오작동의 우려는 거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서 국가가 격리치료를 명할 때 격리치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 치료제와 또는 이런 대응대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심사허가된 것에 대해서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예산적 측면과 또는 공급의 측면에서 좀 더 다른 브리핑에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 격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에 비추어 이 격리기간의 단축은 너무 빠른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좀 더 방역을 위한 보수적인 방향으로서 현재까지는 14일 격리를 유지할 그럴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의 양성률도 적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거명할 수 없지만 그렇다 그래도 결코 낮지 않은 양성률일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열방센터와 관련된 누적 환자는 모두 576명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11월과 12월 중 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들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과 접촉 후에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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