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축전에 답전…“북중 친선 발전에 노력 다 할 것”

입력 2021.01.13 (07:06) 수정 2021.01.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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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어제(12일) 자로 보낸 답전에서 자신이 노동당 총비서 직책을 맡게 된 데 대해 시진핑 중국 주석이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축전에 이어 시진핑 총서기가 축하를 보내온 것이 김 총비서 자신과 당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우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길 것”이라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과 직결된 북중 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1일 김정은의 총비서 추대를 축하하며 보낸 축전에서 “(김정은이)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전체 노동당원들과 북한 인민들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북중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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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시진핑 축전에 답전…“북중 친선 발전에 노력 다 할 것”
    • 입력 2021-01-13 07:06:35
    • 수정2021-01-13 07:19:16
    정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어제(12일) 자로 보낸 답전에서 자신이 노동당 총비서 직책을 맡게 된 데 대해 시진핑 중국 주석이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축전에 이어 시진핑 총서기가 축하를 보내온 것이 김 총비서 자신과 당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우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길 것”이라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과 직결된 북중 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1일 김정은의 총비서 추대를 축하하며 보낸 축전에서 “(김정은이)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전체 노동당원들과 북한 인민들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북중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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