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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공배달앱 이용자 64% ‘만족’…“배달 품목 확대”
입력 2021.01.13 (07:44) 수정 2021.01.13 (09:05) 뉴스광장(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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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배달 품목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서비스를 시작한 건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참여 업체는 물론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천60명 가운데 천2백86명, 62.4%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열 명 중 여섯 명은, 군산시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어서' 공공배달앱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군산시가 자체 개발한 앱이라서',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늘려야 할 품목으로 응답자의 80% 이상이 슈퍼와 편의점, 로컬푸드 등 생활 잡화 분야를 꼽았습니다.

세탁 서비스, 도서와 문구류 구매 등도 뒤를 이었습니다.

[김앵주/군산시 공공배달앱 사용자 : "정육까지는 시켜봤었고요. 이게 동네 마트까지 연계되어서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이 배달된다고 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될 것 같아요."]

군산시는 올해도 군산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하고, 농수산물 등으로 배달 품목을 늘릴 방침입니다.

[채수희/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주무관 : "로컬푸드라든가 슈퍼들을 활용한 골목 배송 서비스, 이런 근거리 배송시스템을 같이 접목해서 지역 내에서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군산의 영세 소상공인의 종합 플랫폼으로…."]

일부 민간 배달앱 운영사들이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 군산 공공배달앱 이용자 64% ‘만족’…“배달 품목 확대”
    • 입력 2021-01-13 07:44:52
    • 수정2021-01-13 09:05:00
    뉴스광장(전주)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배달 품목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서비스를 시작한 건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참여 업체는 물론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천60명 가운데 천2백86명, 62.4%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열 명 중 여섯 명은, 군산시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어서' 공공배달앱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군산시가 자체 개발한 앱이라서',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늘려야 할 품목으로 응답자의 80% 이상이 슈퍼와 편의점, 로컬푸드 등 생활 잡화 분야를 꼽았습니다.

세탁 서비스, 도서와 문구류 구매 등도 뒤를 이었습니다.

[김앵주/군산시 공공배달앱 사용자 : "정육까지는 시켜봤었고요. 이게 동네 마트까지 연계되어서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이 배달된다고 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될 것 같아요."]

군산시는 올해도 군산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하고, 농수산물 등으로 배달 품목을 늘릴 방침입니다.

[채수희/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주무관 : "로컬푸드라든가 슈퍼들을 활용한 골목 배송 서비스, 이런 근거리 배송시스템을 같이 접목해서 지역 내에서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군산의 영세 소상공인의 종합 플랫폼으로…."]

일부 민간 배달앱 운영사들이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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