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소상공인 지원금, 이틀간 209만 명에 3조 원 지급”

입력 2021.01.13 (09:33) 수정 2021.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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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월요일(11일)부터 이틀간 209만 명에게 3조 원 가까운 자금을 곧바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신청 당일이나 다음 날 새벽에 바로 입금돼 놀랐다는 분들도 계신다”며 “남은 지원도 차질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관건은 속도”라면서 “백신이 도착하는대로 신속한 접종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민생대책에 대해서는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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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소상공인 지원금, 이틀간 209만 명에 3조 원 지급”
    • 입력 2021-01-13 09:33:19
    • 수정2021-01-13 09:41:50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월요일(11일)부터 이틀간 209만 명에게 3조 원 가까운 자금을 곧바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신청 당일이나 다음 날 새벽에 바로 입금돼 놀랐다는 분들도 계신다”며 “남은 지원도 차질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관건은 속도”라면서 “백신이 도착하는대로 신속한 접종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민생대책에 대해서는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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